※ 본 포스팅은 다소의 스포일러성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새로운 작품의 재미를 최대한 느끼고 싶으신 분은 가급적 작품을 읽은 뒤 읽으시길 권장드립니다.
전 SF물을 아주 좋아합니다. 애니메이션도 아주 좋아하지요. SF 애니메이션은 광적으로 좋아합니다 -_-;; 건담, 사이버 포뮬러, 마크로스, 유키카제...하여튼 쌈빡한 무기나 로봇, 전투기가 나오는 거면 다 좋아합니다. 그런 저의 눈길을 사로잡은 작품이 있었으니, 바로 "풀 메탈 패닉(Full Metal Panic)"입니다. 전형적인 일본형 캐릭터가 등장합니다만, 스토리는 너무 매력적입니다. 메카닉도 매력적이지요.
1. "위스퍼드"는 도대체 무엇인가?

▲ 텟사와 카나메
게다가 모든 면에서 틀린 카나메와 텟사 사이에 생일이 같은 12월 24이라는 공통점이 발견되면서 이러한 의문은 더욱 커집니다. 과연 위스퍼드는 무엇일까요? 과연 블랙 테크놀러지를 위스퍼드들에게 속삭이는 목소리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생존한 4명(카나메, 텟사, 레너드, 미라) 이외의 위스퍼드가 또 존재할까요?
2. 카나메 엄마의 죽음에 얽힌 비밀은?
1권부터 읽어보신 분이라면 알겠지만, 카나메의 가족에 대한 이야기는 거의 없습니다. 그나마 간간히 짧게 나오는 내용으로는 어머니는 돌아가시고, 아버지와도 거의 교류가 없는듯 보이며, 아버지와 함께 지내는 동생과의 통화가 간간히 그려질 뿐이지요.
그 중 유독 관심을 끄는 것이 카나메의 돌아가신 엄마에 대한 감정입니다. 엄마의 죽음에 대한 "슬픔"이나 "그리움"보다는 "미움", "배신감"에 가까운 듯 하죠. 단순히 자신을 비롯한 가족들을 남기고 먼저 가버린 엄마에 대한 "상실감"으로는 보이지 않습니다. 같은 위스퍼드인 텟사의 어머니도 그렇게(18금) 가버리신 터라... 웬지 카나메 엄마의 죽음에도 뭔가 비밀이나 사연이 얽혀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까고보면 별거 아닐지도...
3. 이마의 총상이 레너드에게 어떤 영향을 줄것인가?

▲ 레너드 테스타롯사
이쯤되면 한가지 시나리오가 떠오릅니다. 이마에 총을 맞은 레너드가 심적으로 큰 변화를 입는다거나, 기억상실증에 걸린다든가, 아니면 혼수상태에 빠진다든가...하여튼 어떠한형태로든 "미스릴"에 협력하게 될 것임을 예상할 수 있죠.
사실 너무 뻔한 전개라서 과연 반전과 복선을 거듭하던 가토우씨가 그렇게 직선적인 시나리오로 전개해 나갈지는 알 수 없지만, 언뜻 다른 시나리오가 떠오르진 않네요. 좋은 의견 있으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
4. 안드레이 칼리닌의 속셈은?

▲ 안드레이 칼리닌 소령
게다가 외딴 섬에 남겨둔 투아하 데 다난을 위한 수많은 보급물자들만 보더라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19권에서 보여진 칼리닌의 모습을 보자면 딱히 그렇지도 않아보이지요.
과연 무슨 속셈일까요? "고독한 길은 언제까지나"에서 보여진 칼리닌의 망설임이나 훨씬 큰 대명제에 고뇌하는 모습을 볼 때 무언가 레너드와 "거래"를 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사실은 알 수 없지요.
5. 그외 자잘한 궁금거리
19권 마자막 챕터를 보면 헌터가 람다 드라이버에 대해 의문을 가지는 모습이 나옵니다. 람다 드라이버가 무언가 다른 것의 부수적인 요소가 아닐까? 바니가 그것 때문에 발광한 것이 아닌가 하고 말이죠. 이쯤되면 람다 드라이버에 대한 의문점이 듭니다. 과연 람다 드라이버는 무엇일까요? 부수적인 요소를 만든 본래의 "다른 것"이란 무엇일까요?
쿠르츠의 "그녀"는 과연 누구일까요? "푸른 바다 속으로"편을 보면 구엔의 돈꾀임을 받고는 문득 "그 정도 돈이면 그녀를 데리고 좋은 병원으로 옮길수도 있을 것이다"라고 생각하는 쿠르츠를 볼 수 있습니다. "음정은 구슬피, 조준은 아득히"편에서 등장한 음악교사가 "그녀"라고 생각했습니다만... 병원 얘기도 그렇고 여러모로 다른 사람이란 생각이 드네요.
쿠르츠의 저격포을 맞춘 "그"란? 19권에서 나온 쿠르츠의 저격포를 쏘아 맞춘 아말감의 저격수의 정체는 누구일까요. 쿠르츠가 "혹시?"라고 떠올린 그란 누구일까요. 정황상 두명이 일치하는 인물일 가능성이 높은데, 과연 누구일지... 소스케에게 저격을 가르친 인물일지...궁금해지네요.
마오는 왜 해병대에서 쫓겨났는가 하는 것도 의문입니다. 아마 완결전에 후못후 단편으로 나오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봅니다만, 웨딩드레스 입고 결혼하던날 해병대에 입대한 전력이 있는 마오라면 해병대에서 쫓겨난 사연도 그리 흔한 건 아닐것 같네요 ㅋㅋ.
카나메가 냉장고에 숨겨둔 하드디스크의 내용은? 사실 뻔하지요. 레너드가 가지고 놀아보라고 건네준 AS 데이터와 관련된 것이겠지요. 코다르와 베히모스의 스펙, 전투 데이터, 약점 등이 들어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조금 더 나아간다면 카나메가 위스퍼드로서의 능력을 발휘해서 "미스릴"의 전력강화에 도움이 될만한 아이디어나 기술을 담아뒀을수도 있겠지요. 이 점은 하드디스크의 내용을 묻는 칼리닌에게 "나와 텟사, 그리고 그(레너드) 정도밖에는 모를 내용이니까요"라고 답하는 모습에서도 알 수 있습니다.
미라의 역할은 이걸로 끝? 1편에서 소스케에 의해 구출된 여자아이가 기나긴 재활을 끝내고 드디어 등장합니다. 그것도 "ARX-8 / 레바테인"과 함께 화려하게 말이죠. 물론 레바테인의 디자인은 "알"이 직접 했다고 되어 있으나 위스퍼드인 그녀없이는 불가능한 일이겠지요. 앞으로도 소스케에게 크나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나오지 않은 획기적인 무기시스템을 개발했을지도 모르지요. 어쩌면 이미 레바테인에 실려있을지도 모를 일입니다.
마지막으로 "벨리알"과 "레바테인"의 진정한 위력은 무엇일까요? "아바레스트"를 격파한 "벨리알", "코다르"와 "베히모스"를 싸잡아 뽀사버린 "레바테인"의 스펙은 보여진 것이 전부가 아닐테지요. 그럴리가 없습니다. 그럴리가 없지요 -_-;; 레바테인의 날개도 그렇고 벨리알의 무장도 그렇고 뭔가 특별한, 화려하면서도 스펙터클한 특수능력이 있을겝니다. 암요~!!
6.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긴 하는거슈?
단편 시리즈인 "후못후"따윈 상관없습니다 -_-;; 본편만이라도 애니메이션으로 연재해줬으면 하는게 간절한 바램입니다. "일상의 고하는 작별"까지만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고, "춤추는 메리 크리스마스" 부터는 전혀 애니메이션으로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제작사 홈페이지를 비롯한 인터넷 어디를 뒤져봐도 풀 메탈 패닉의 애니메이션 추가제작계획은 없습니다. 최근 제작사에서는 다른 애니메이션의 제작을 발표한 지라 적어도 근래에는 제작이 시작될 가능성조차 없습니다. 최근 제작루머가 돌기도 했습니다만...
늦어도 좋으니까 제발 완결까지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주길 ^^
P.S> 2008년 3월에 애니메이션 제작 발표가 있다는데...제발 풀메탈이길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