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뭐라해도 돌잔치의 백미는 아기가 집는 물건이 무엇일까 하는 궁금증이죠? 뭐 연필이면 공부 잘한다, 실타래면 오래 산다 등 많은 게 있는데, 심심해서 이것저것 정리해봤습니다.
<가장 많은 경우>
- 먹, 벼루 붓, 연필, 펜, 공책, 책, 마우스 = 학자, 공부를 잘한다
- 돈, 신용카드, 수표 = 돈을 많이 번다. 부자가 된다.
- 실타래 = 장수한다(오래산다)
- 대추 = 자손번성
- 활, 화살 = 무예가 뛰어나다(요즘은 안놓는다죠)
- 마이크 = 노래를 잘한다, 가수, 연예인
- 축구공, 농구공 등 = 운동을 잘한다, 운동선수
저는 어릴때 연필을 쥐었다고 합니다. 뭐 딱히 욕될만큼 공부를 못하는 건 아닌걸 보니 역시 돌잔치때 뭘 집느냐는게 아주 미신은 아닌가 봅니다 ^^. 그나저나 요즘은 부모님들이 욕심이 많으셔서 실타래에 수표나 공책을 끼워놓고 먹을걸로 유도한다는 얘기도 있던데, 역시 자식욕심은 끝이 없는게 부모 마음인가 봅니다 *^^*
펜을 집었으니까 공부를 잘하리라는 건데, 우리 외삼촌, 욕심도 많으십니다. 이게 또 보통 펜이 아니라 30만원짜리 몽블랑 펜이라면서 공부도 잘하고 돈도 잘 벌거라고 하시네요. 나참 아무리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아들이라지만 너무하신거 아닙니까? *^^* 그나저나 범준이, 정말 공부를 잘하려는지 아님 비싼 펜이라 맘에 드는지 펜을 손에 꼭 쥐고 놓질 않습니다. 대견스럽군요 후훗.

▲ 제 귀여운 사촌동생 범준이를 소개합니다 ^^

▲ 이 형이 그렇게 좋으냐? 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