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은 변신한다! 【트랜스포머(Transformer)】

2007/07/21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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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애들이나 좋아할 법한 주제의 영화라는 사실이 더 끌렸을지도

오늘에서야 우리나라를 떠들썩하게 만들고 있는 트랜스포머를 봤습니다. 뭐 이런 류랄까...하여튼 보통 사람들이 말하는 볼때는 즐겁지만 남는건 없는 그런 영화라는 평이 많았습니다만... 전 원래 꼭 영화란게 보고 뭔가 감흥이나 교훈을 얻어야만 하는 것이라고는 그다지 생각치 않는 편이라서...

과연 재밌더군요. 시나리오는 뭐 별로 볼게 없었습니다만, 과연 CG하나는 최고더군요. 자동차나 비행기, 트럭이 로봇으로 변신하는 모습은 과연 세계최고의 CG라고 할 법 했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것은... 만화영화에서 나오던 변신은 뭐랄까...딱딱 들어맞는다고 해야할까? 아 이 자동차가 저렇게 변신하는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다면 트랜스포머에서의 변신과정은...한마디로 자동차가 조각조각 난 다음에 다시 로봇으로... 빚어진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후딱후딱 변신해 버린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표현이 좀 이상하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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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 빌딩에 BLOG가 보이는가?


제가 생각하기에 트랜스포머가 인기를 끄는 이유는 어린시절 즐겨보았던 각종 맨(후레시맨, 마스크맨, 바이오맨), 그리고 볼트론, 다간, 선가드, 로봇수사대 K캅스 등의 각종 SF 로봇 애니메이션들의 영향이 아닌가 싶습니다. 다간제트가 그레이트 다간으로 변신하던 순간 TV앞에서 쾌좨를 불렀던, J(K)데커드가 백만분의 일의 확률을 극복하고 극적으로 합체에 성공하던 순간의 희열, 지구인들의 기원의 힘이 모이고 모여 그레이드 다간이 황금색으로 물들어 적의 보스를 물리칠때의 쾌감이 우리 머리속에 각인되어 오늘날 트랜스포머에 열광하는 것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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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 시절 우리를 열광하게 했던 주인공들(왼쪽부터 볼트론,다간,선가드,K캅스)

뭐 앞으로 3편까지 기획이 되어 있다는 이야기도 들리고, 2편에서는 기차랑 지하철도 변신한다고 하는데(웬지 점점 다간 따라가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건 나뿐??) 정말 기대됩니다. 여담이지만, 2편이건 3편이건 이사람은 계속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누구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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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얘 도대체 누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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