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영덕에 다녀오다

2007/07/19 01:31

강구항

▲ 강구항. 배들이 정박해 있다.


친구들과 오랜만에 영덕에 다녀왔다. 두목이 집에 가는 길에 안동에 들려 4명이서 진짜 오랜만에 모여서 다녀온것 같다. 메뚜기가 없는게 좀 아쉽긴 하지만 그놈은 현역 군바리니까 민간인 세계에 끼어 들수 없지 암암.

초피군이 차를 가지고 있는 관계로 나머지 3명은 그 차를 얻어타기로 했다. 친구가 차를 가지고 있으니 이런 점이 정말 좋긴 좋더라. 다만 차를 운전해야 하는 초피군한테는 좀 미안하지만 헤헤

초피군이 네비게이션과 씨름을 해가며 어찌어찌 1시간 반가량 운전을 해서 도착한 영덕 강구항. 여름이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사람이 정말 많더라. 또 무슨 게집은 그렇게 많은지 -_-;

하지만 우리 목적은 대게가 아니라 회를 떨이값으로 존내 많이 먹는 것이었으므로 바로 항구로 직행!! 거기서 아주머니와의 30여분간의 피튀기는 언쟁(?) 따윈 없었고...3분만에 조삐가 쇼부쳐 버리더라 -_-;; 돈은 4만원인데...횟집에서 10만원 줘야 먹을 수 있는 양을 주더라...그것도 그자리에서 회를 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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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마어마한 회의 양을 보라 -_-;;

갔는데 회만 먹고 올 수 없잖아? 당연히 매운탕도 먹어주는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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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물이 끝내줘요~

뻥 안까고 지금까지 먹어본 매운탕 중에 제일 맛있었다. 솔직히 말해 옛날에 엄마가 해준 것보다 -_-;; 우리 엄마는 딴건 다 잘하시는데 매운탕은 잘 안해보셔서 헐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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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둘다 상태가 -_-;;


4명이서 진짜 4만 5천원 가지고 배터지게 회쳐먹고, 매운탕에 밥까지 쳐먹고...

그냥 셀카질 하다가 왔다. ㅋㅋ

돌아오는 길에는 피곤해서 졸았다...

운전하느라 고생한 초피군. 미안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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